우리나라 기준금리 예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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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5회 작성일 24-11-11 11:08본문
"우리나라 기준금리 예상 전망"
지난달 미국 연준이 기준 금리 하락, 빅풋을
예고하면서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미국 연준은 기존 5.25~5.5%에서
4.75~5.0%로 인하를 발표했는데요.
0.5% 포인트 하락뿐만 아니라
향후 2년간 점진적으로 2% 포인트를
인하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결국, 하락 추세가 전 세계적으로
퍼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약 4년간 높은 금리가 이어져 왔기 때문에
드디어 낮아지는 시간이 올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다만 한국은행의 우리나라 이자에 대해
발표는 아직인데요.
추후 10월 11일, 11월 28일,
두 번의 결정 회의가 남아있습니다.
이전까지 한국은행은 물가 상승률 둔화,
내수 부진 등의 영향으로 인하가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했지만,
가계부채 증가와 수도권 부동산 금액 상승
때문에 동결한 바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 1월 이후
13번째 동결이었는데요.
다가오는 기준금리 결정 회의에는
미국 연준의 금리 하락 정책 기조를
반영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한국은행에서도 한국과 미국 간의
이자 격차가 줄어든 것을
고려하여 통화정책을 발표할 것이라는
기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11월 7일과 12월 18일로 예정되어 있는데요.
11월 7일에는 0.25%가 인하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고, 12월 8일에는
4.0~4.25% 사이로 진입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입니다.
하지만 미국 연준 제롬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이전처럼 초저금리 시대로는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 밝힌 바 있는데요.
이전의 미국이 0.25%,
우리나라 0.5%였던,
초저금리 상황은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만약 미국 연준이 밝힌 대로,
향후 2년간 1.5~2%의 이자 하락를 단행한다면,
2.5~3%대가 유지될 것 같습니다.
다만 우리나라 기준 금리 인하에 관건이
되는 것은 부동산 금액과 가계대출
증가 여부로 꼽히는데요.
잠시 금리와 부동산 시장의 관계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이는, 대출 이자 부담이
적어지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의 수요 증가를 불러옵니다.
즉, 주택 매입이 더욱 쉬워지기 때문에
주택 구입을 원하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지는 셈이지요.
그리고 전세자금 대출을 하는 경우에도,
금리 하락으로 인해 이자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에
전셋값 상승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즉 금리 하락은 주택 구입을 희망하시는
분들에게 양날의 검과 같은 소식인데요.
대출이자 부담이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지만
시장의 법칙대로 수요의 증가는
금액의 상승을 야기하기 때문에
이자가 낮아져 수요성이 많아지면
결국엔 주택 금액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이자 인하는 부동산 수요를 늘려,
주택 금액 상승을 더욱 부추길 수 있고,
금융시장도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우리나라 기준금리 인하에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수 부진을 해소하고
경기부양을 위해서는 금리 인하가
동반되어야 한다는 것이
전반적인 전문가들의 의견인데요.
특히, 최근 LTV, DSR, 스트레스 DSR 도입 등
가계대출에 대한 여러 규제가 도입되면서,
가계대출 증가 속도가 둔화
되었다는 분석도 많은데요.
시중은행에서 주담대 고정형 또는
혼합형 금리를 지난달보다 0.1% 포인트
인하했지만, 가계 대출 증가세는
그에 비해 빠르지 않다는 것이
우리나라 기준금리 인하에
힘을 실어주는 의견입니다.
금리 하락 향방에 영향을 주는
또 다른 요소인 소비자 물가에
대해서도 살펴보겠습니다.
지난달 한국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2% 상승한 것으로 나왔는데요.
이는 한국은행이 정해둔 소비자물가
상승 목표치와 일치하기 때문에,
물가만 봤을 때는 기준 금리 하락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이와 더불어 반도체 수출 둔화와
내수 경제 부진으로, 시장에 자금 유동성이
더욱 확보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많아,
이 또한 의견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기준금리가 내려가려면,
인플레이션 완화와 더불어
실업률 상승이 필요한데요.
실업률 상승이라고 하면
부정적으로 생각되시겠지만,
취업자가 늘어나면 임금이 많아지고,
때문에 인플레이션 상승을 견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실업률이 높아져 고용 시장이
어려워지면 반대로 인플레이션이
낮아지는 결과를 낳는 것입니다.
정리해 보면, 10월 11일에 있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에는
물가 안정 추세와 내수 부진 상황으로
기준금리 인하 압박이 있는데요.
이와 더불어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폭이 기존 2%에서 1.5%로 좁아졌기 때문에,
자금 유출 우려가 늘어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요구가 더욱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가계 대출 증가와 수도권 아파트
금액 상승세는 기준금리 인하를
주저하게 하는 요인들인데요.
부동산 금액 상승을 우려하는 분들은
인하를 반대하는 의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앞서 언급한 금리 인하 압박 요인들이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요인들이기 때문에
한국은행의 우리나라 기준금리 결정이
더욱 어려워질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기준금리에 대해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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